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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목회서신12 (2020/03/25)     

이젠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새벽기도회 마친후 청계천에 나갔더니 벌써 매화는 지고 벚꽃이
화려한 잔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봄결 같은 주님의 평강이 성도님들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얼마전 경찰들이 통제할 수 없을만큼 마구 난동을 부리던 사람이 누군가가 가만히 다가와
부드럽게 포응을 해주었더니 어깨에 기대어 울며 행동을 진정시키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몸의 컨디션이 좋으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반대로 마음이 우울하거나 불안하면 몸의 컨디션도
나빠집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마인드컨트롤을 통해서 몸의 컨디션을 최고 상태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신체적 접촉은 일상적인 대화 몇 마디보다 훨씬 더 큰 소통의 힘을 발휘
합니다.

신체적 접촉에는 악수, 포옹, 팔짱 끼기, 어깨동무, 어깨 두드려주기, 어루만지기, 건드리기, 하이파이브,
주먹이나 팔꿈치 부딪히기, 어깨 부딪히기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울려 놀 때는 물론 어른들이
서로 어울릴 때도 친밀한 사이일수록 신체적 접촉이 늘어납니다(물론 이성간의 신체적 접촉은 당연히
삼가야 하며, 이런 경우는 논외로 합니다). 반대로 스킨십을 통해서 친밀감이 강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 때, 상대방을 칭찬할 때, 서로를 향한 친밀한 감정을 표현할 때, 상대방을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워줄 때, 마음과 힘을 모으며 결연한 자세를 취할 때의 스킨십은 서로를 향한 친밀감이나
일체감을 가득 채워줍니다. 선거에 입후보한 사람이나 연예인이 팬과 악수를 하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도 이러한 심리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심지어 심리학자들은 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때도 가벼운 신체
접촉을 하면 상대가 응해 줄 가능성이 높이진다고 합니다.

‘캥거루 캐어’라는 것은 조산아로 태어난 아기들을 돌보는 방법으로서, 엄마와 신체적 접촉을 하며
정상적인 성장이 이뤄지게 하는 것입니다. 산모들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인 후 맨 가슴 위에 아기를
올려 놓아 체온과 정서를 교감하는 방법인데, 조산아들의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아기의 체온이 떨어질 때면 엄마의 가슴이 자동적으로 따뜻해져 5분에 최고 2도까지
체온이 올라가는 현상이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캥거루 캐어를 받는 조산아들은 인큐베이터에서
보살핌을 받는 조산아보다 질환 발병률이 훨씬 낮으며 몸무게 증가도 더 빠르며 훨씬 덜 운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조산아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보여주듯 신체 접촉은 단지 순간의 기분만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인체가 가진 강력한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는 유난히 신체적 접촉이 많은 편입니다. 예배 시간 성도의 교제 때 주변 분들과 인사를 하라고
하면 매우 적극적으로 오랫동안 합니다. 자신의 좌우에 있는 사람, 앞에 있는 사람, 뒤에 있는 사람,
심지어 일어나서 건너편에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악수를 합니다. 종종 다른 교회에서 오신 목사님들이
이 모습을 보고 매우 신기해하십니다. 사랑방 모임을 할 때는 모두가 일어서서 서로 깊게 포옹을 합니다.
모임에 오기 전에 불편하거나 긴장했던 마음이 풀어지고 녹아지면서 모든 사랑방식구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가득 피어납니다. 그러니 오며가며 만날 때도 손만 맞잡지 않고 서로 포옹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다보니 신체적 접촉이 급격하게
사라졌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마음도 멀어지고 교제의 기쁨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주님은 고린도전서16:20에서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들간의 아름다운 인사는 주님의 명령이며 그리스도인의 특권입니다. 따스한 체온을 가득
담아 문자를 보냅시다. 거룩한 손을 높이 들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함께 예배드리는 가족끼리 뜨거운
사랑의 인사를 합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지고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가 회복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열망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2020년 3월 25일
최영걸 목사 드림

*여러 성도님들이 영상예배 때 복장의 중요성을 거듭 말씀하십니다. 깨끗한 주일 복장으로 준비
하시고, 모든 순서에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난동 부리는 취객 ‘포옹’으로 진정시킨 청년…네티즌 ‘감동’ / 연합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Hp5T39c2qbo&t=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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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목회서신12 (2020/03/25)     

이젠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새벽기도회 마친후 청계천에 나갔더니 벌써 매화는 지고 벚꽃이
화려한 잔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봄결 같은 주님의 평강이 성도님들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얼마전 경찰들이 통제할 수 없을만큼 마구 난동을 부리던 사람이 누군가가 가만히 다가와
부드럽게 포응을 해주었더니 어깨에 기대어 울며 행동을 진정시키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몸의 컨디션이 좋으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반대로 마음이 우울하거나 불안하면 몸의 컨디션도
나빠집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마인드컨트롤을 통해서 몸의 컨디션을 최고 상태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신체적 접촉은 일상적인 대화 몇 마디보다 훨씬 더 큰 소통의 힘을 발휘
합니다.


신체적 접촉에는 악수, 포옹, 팔짱 끼기, 어깨동무, 어깨 두드려주기, 어루만지기, 건드리기,
하이파이브, 주먹이나 팔꿈치 부딪히기, 어깨 부딪히기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울려 놀 때는
물론 어른들이 서로 어울릴 때도 친밀한 사이일수록 신체적 접촉이 늘어납니다.(물론 이성간의
신체적 접촉은 당연히 삼가야 하며, 이런 경우는 논외로 합니다). 반대로 스킨십을 통해서
친밀감이 강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 때, 상대방을 칭찬할 때, 서로를
향한 친밀한 감정을 표현할 때, 상대방을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워줄 때, 마음과 힘을 모으며
결연한 자세를 취할 때의 스킨십은 서로를 향한 친밀감이나 일체감을 가득 채워줍니다.
선거에 입후보한 사람이나 연예인이 팬과 악수를 하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도 이러한 심리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심지어 심리학자들은 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때도 가벼운 신체 접촉을
하면 상대가 응해 줄 가능성이 높이진다고 합니다.


‘캥거루 캐어’라는 것은 조산아로 태어난 아기들을 돌보는 방법으로서, 엄마와 신체적 접촉을
하며 정상적인 성장이 이뤄지게 하는 것입니다. 산모들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인 후 맨 가슴 위에
아기를 올려 놓아 체온과 정서를 교감하는 방법인데, 조산아들의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아기의 체온이 떨어질 때면 엄마의 가슴이 자동적으로 따뜻해져 5분에 최고
2도까지 체온이 올라가는 현상이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캥거루 캐어를 받는 조산아들은
인큐베이터에서 보살핌을 받는 조산아보다 질환 발병률이 훨씬 낮으며 몸무게 증가도 더 빠르며
훨씬 덜 운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조산아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보여주듯 신체 접촉은 단지 순간의
기분만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인체가 가진 강력한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는 유난히 신체적 접촉이 많은 편입니다. 예배 시간 성도의 교제 때 주변 분들과 인사를 하라고 하면 매우 적극적으로 오랫동안 합니다. 자신의 좌우에 있는 사람, 앞에 있는 사람, 뒤에
있는 사람, 심지어 일어나서 건너편에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악수를 합니다. 종종 다른 교회에서
오신 목사님들이 이 모습을 보고 매우 신기해하십니다. 사랑방 모임을 할 때는 모두가 일어서서
서로 깊게 포옹을 합니다. 모임에 오기 전에 불편하거나 긴장했던 마음이 풀어지고 녹아지면서
모든 사랑방식구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가득 피어납니다. 그러니 오며가며 만날 때도 손만
맞잡지 않고 서로 포옹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다보니 신체적 접촉이
급격하게 사라졌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마음도 멀어지고 교제의 기쁨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주님은 고린도전서16:20에서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들간의 아름다운 인사는 주님의 명령이며 그리스도인의
특권입니다. 따스한 체온을 가득 담아 문자를 보냅시다. 거룩한 손을 높이 들고 서로를 위해 기도
합시다. 함께 예배드리는 가족끼리 뜨거운 사랑의 인사를 합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지고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가 회복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열망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4:19)


2020년 3월 25일
최영걸 목사 드림

*여러 성도님들이 영상예배 때 복장의 중요성을 거듭 말씀하십니다. 깨끗한 주일 복장으로 준비
하시고, 모든 순서에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난동 부리는 취객 '포옹'으로 진정시킨 청년…네티즌 '감동' / 연합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Hp5T39c2qbo&t=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