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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범 (2015-04-21 18:06:36, Hit : 1133, Vote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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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빡세지방 기행(2015. 04. 18)
지난주간, 태국과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의 명절인 송크란축제 연휴기간 중에 라오스의 빡세라고   하는 도시의 인근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송크란축제는, 이곳 사람들의 절기인 새해를 맞는 큰 명절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메말랐던 건기를 거의 다 지내고, 곧 시작될, 풍성하고 활기차고 덜 더운 우기가 시작되는 것을 환영하고 기뻐하며, 축제 기간 중에는 이웃 사람들에게 물을 뿌려주며 서로 서로를 축복해준다.
우리 부부는 이 연휴기간에 미스터엑 부부와 함께 라오스를 여행하기로 하고, 태국 북동지역인 우돈  라차타니주까지 약 500Km를 자동차로 이동한 후, 첫날 저녁은 미스터엑의 친구인 태국군 장교 미스터윤이 알선해준 군대 휴양소내의 속소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국경을 넘어 라오스로 들어갔다.
입국절차는 비교적 간단하였고 별도의 비자 없이도 우리 돈 7000원 정도를 지불하면 14일간 체류할 수 있는 관광목적의 입국이 허용된다.

라오스는 공산주의 국가지만 1990년대 이후부터 시장경제를 받아들이고 문호를 개방해서 우리나라와도 국교를 맺은 나라다
라오스의 국토는 남한의 2.3배 (태국은 5.1배, 캄보디아는 1.8배)크고 국민 수는 약650만명 (한국5,100만, 태국6,400만, 캄보디아1,500만 정도) 일인당GDP는 약3,000불(한국35,000불, 태국10,000불, 캄보디아2,300불)정도 된다고 한다. 라오스는 사면이 다른 나라들과 접하고 있어서, 인도차이나 반도의 여러 나라 중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나라다.
북쪽으로는 미얀마와 중국, 동쪽은 베트남, 남쪽은 캄보디아, 서쪽은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이런 이웃나라들과 서로 반목하거나 협조하며 살아왔으며 근세에는 프랑스 식민지로 지내다가 독립 후에는 내전을 거쳐서 공산국가가 되었다.

우리가 여행한 빡세지역은 라오스의 남서쪽, 태국과 국경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방 소도시이다.
메콩강과 인접하고 있어서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특히 몇 군데 폭포를 구경하였는데, 콘파팽이라는 폭포는, 유유히 흐르던 메콩강 본류의 모든 물이 갑자기 넓은 강폭 여기저기로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데 그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마치 규모가 좀 작은, 그림에서만 보았던 나이아가라 폭포를 닮았다고나  할까? 두 번째로 본 딱환 폭포는 두 줄기의 폭포수가 수 백 미터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같은 멋진  폭포였고, 그 외에도 파수왐폭포, 리피폭포도 볼만하였다.
앞니를 뾰족하게 갈고, 귀를 뚫어서 나무토막 같은 커다란 귀걸이를 한 할머니들이 사는 소수민족 전통 부락도 방문 하였는데, 그분들은 자기네 고유 의상을 입고 손뜨개질을 하며 앉아 있는 것이 아마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인 것 같았다.
길거리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모습은 대체로 꾀제제하고 입은 옷들도 남루하였고, 식사를 하기 위하여 들른 식당에는 어린  애기를 데리고 와서 구걸하는 아이 엄마들이 많았는데, 가난한 이 나라 서민들은 아직도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듣 하였다.  
왓 푸라고하는 고대 사원도 관람하였다. 이 사원은 12세기쯤에 돌로 만든 불교 사원인데, 그당시 라오스를 지배하던 크메르왕국(지금의 캄보디아)이 자국의 건축기술과 국력을 동원하여 건축하였다고 한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왓 사원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지만 그래도 상당히 큰 규모이고 앙코르왓과 같이   정교하고 훌륭한 건축술이 반영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건물들이 앙코르왓 보다도  더욱 심하게 훼손되었는데, 다만 일부 벽면과 회랑이 남아있을 뿐이다.
복원공사에 우리나라 문화재청도 참여하고 있다는 한글로 된 안내 표지판을 보았는데, 복원공사는 무척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았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왓 사원과 같이 한때는 화려하고 웅장했던, 그러나 지금은 다 무너지고 초라하게 된 왓 푸 사원을 바라보며, 역사와 인생의  무상함과, 천지를 창조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외에 그 무엇도 영원하거나 위대한 것이 없음을 다시 느껴보았다.

라오스는 공산국가이지만, 개정 헌법에 따라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는 나라다.
그러나 외국인 기독교선교사들이 정착해서 선교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수도인 비엔티엔에는 큰 교회도 있기는 하지만 외국 목사님들은 국가 기관의 감시를 받고 있어서, 설교도 한번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하니 복음을 전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형편이다.
2박3일간의 라오스 땅 밟기를 마치고 돌아오며, 이 땅이 하루 속히 독재의 억압사슬과 눌림에서 벗어 나서, 예수님의 복음이 전파되고 주님을 믿는 사람이 넘쳐나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나라가 될 것을 소망하였다.

***장모님 별세***
라오스를 여행 중이던 지난 4월 10일 밤에 장모님이 별세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편찮으시다는 전갈도 없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기 때문에 라오스 오지에 있던 우리 부부는 장례식에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 금 할 길 없었으나 그곳에서는 장례 일 전까지 비행기 표를 구해서 한국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이 장모님 장례를 은혜롭게 잘 치러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고인이 되신 장모님의 후덕하셨던 생전의 모습을 조용히 되새겨 보며 우리 부부도 더욱 예수님  잘 섬기는 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고자 합니다.
장모님의 영혼이 저 천국에 가셔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시기 바라며, 슬퍼하는 아내의 마음속에 주님께서 내려 주시는 위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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