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무제 문서
 
인사말
교회역사
교역자소개
장로소개
조직도
교회약도
홍익교회초기애환사
0
 277   14   1

  View Articles

Name  
   목양실 (2016-04-04 16:55:34, Hit : 601, Vote : 73)
File #1  
   0_1.jpg (316.7 KB)   Download : 0
Subject  
   목회 여담(40년 만에 기도응답)


요즈음 큰 아들이 한신대학교 신대원에 입학하여 신학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깊이 체험하고 있다. 큰 아들 용민(1974년생)과 동생 용범(1975년생)은 연년생이다. 시골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집사람의 입장에서는 두 형제를 키울 여건이 못 되었다. 보다 못한 부모님이 1살 난 큰 아들을 춘천집으로 데려가 키우기 시작하셨다.

우리 부부가 가끔 춘천을 찾을 때마다 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매일 가정예배 드리는 신앙분위기에서 자라는 모습에 안심을 하고는 했다.(그러나 2년 후 서울에 오고부터 몰래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모습이나 사택 가까이 홀로 사시던 할머니 동갑의 권복수 권사님 집을 자주 찾아감으로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춘천에서 자라다가 서울로 급히 오게된 것은 급작한 병 때문이었다. 어느날 저녁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들을 안고 올라오셨다. 막내 동생이 휴가를 나와서 집에 기르던 닭을 잡았는데 그 요리를 먹고 3살 짜리 아이의 종단지에 염증이 발병된 것이다. 춘천 도립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진단하기를 염증 때문에 급성 뇌수막에 걸려서 대단히 위험하니 서울 큰 병원으로 가라는 것이었다.

너무나 놀라서 아이를 택시에 싣고 잘 아는 의사가 있는 백병원에 입원을 시켰다. 그 날 밤에 엄마는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 어린 아들을 안고 ‘이 아이를 살려주시면 주의 종으로 바치겠다’고 서원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학과에 입학은 했으나 세월이 가면서 방송분야로만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선교방송도 주의 사역이 아니겠는가?’라고 자위했었다.

그러나 4년 전 국회의원 낙선 후 시작한 벙커원교회에서 지금도 매주 설교를 이어가고 있고 전력을 다해 국민TV를 이룩하고 라디오국장으로 활동 하다가 2015년 4월에 사임했을 때는 낙심하는 마음이 적지 않았지만 몇 개월 쉬는 동안 미루어두었던 박사논문을 완성(한국 개신교 정교 분리 원칙의 변용 과정에 관한 연구)할 수 있었다, 그 학위가 신학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40세가 넘은 나이에 자원해서 신학교에 입학하니 만류할 수 없었으나 적지 않은 학비와 생활비가 염려가 되었다. 그러나 기우(杞憂)에 불과했다. 새로 시작한 팟캐스트 ‘조간브리핑과 뉴스매거진’이 팟빵에서 매일 1-5위 정도의 상위권을 점유함으로 광고요청이 쇄도하여 학비와 생활비를 넉넉히 충당하게 되었고 벙커원교회에서 매주 하는 설교가 팟캐스트를 통해서 5만 명 정도가 청취하고 있다니 40년 만에 이루어지고 있는 기도응답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no
subject
name
date
hit
*
277
  목회 여담(목회 40년, 후회되는 점-3)

목양실
2017/11/22 5 0
276
  목회 여담(목회 40년, 후회되는 점- 2)

목양실
2017/10/06 38 0
275
    감사합니다

이준희
2017/11/20 3 0
274
      이준희 집사님, 늘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목양실
2017/11/22 2 0
273
  목회 여담(목회 40년, 후회되는 점-1)

목양실
2017/07/27 84 2
272
  정달영 장로님 재혼식 설교(17.07.01)

목양실
2017/07/01 146 2
271
  목회 여담(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목양실
2017/05/31 108 3
270
  탄핵과 정권교체, 하나님의 역사하심인가?

목양실
2017/05/17 111 3
269
    [re] 탄핵과 정권교체, 하나님의 역사하심인가?

이준희
2017/11/20 3 0
268
  어린이, 어버이주일 설교(17.05.07.)

목양실
2017/05/07 103 3
267
  홍익교회 신문기사(한국기독공보)

목양실
2017/04/11 139 5
266
  목회여담(목회와 측근 관리)

목양실
2016/12/26 177 3
265
  교회창립주일 설교(2016. 12. 11)

목양실
2016/12/11 231 3
264
  목회 여담(충성하는 자가 당하기 쉬운 시험)

목양실
2016/09/21 287 12
263
  홍익교회 설교(16년 8월 14일 광복절 설교)

목양실
2016/08/14 330 6
262
  홍익교회 설교(16년 8월 7일)

목양실
2016/08/07 296 11
261
  목회 여담(원로목사와 본 교회 교인과의 교제)

목양실
2016/07/02 426 45
260
    목사님~

이준희
2016/08/19 227 7
259
      이준희 집사님

목양실
2016/08/25 235 13
258
  한나의 가정(어버이주일 설교-2016. 5.8.)

목양실
2016/05/08 572 73
1 [2][3][4][5][6][7][8][9][10]..[14] [next]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Zetyx

 
청년부 | 고등부
중등부 | 소년부
유년부 | 유치부
영아부 | 아기학교
호산나찬양대
할렐루야찬양대
남선교회연합카페
고양홍익교회
복된홍익교회
아세아홍익교회

 
교회소개 / 예 배 / 공동체 / 교회학교 / 홍익소식 / 전도와선교 / 홍익마당
Copyright 2001.Hongic Community Church. All Rights Reserved.
우편번호 133-811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 381-9
대표전화 2297-2040~1 Fax 2297-2042